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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 주일말씀_대신해줍시다. (대속의 은혜)
이수원 2018-12-08 13:34:23 19

[대신해 줍시다. (대속의 은혜)]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는 것을 대신해 주는 것을 대속이라고 합니다. 의무가 아닌 긍휼과 자비로 되는 것이기에 대속의 은혜입니다.

 

사람은 대신해주는 것에 의해서 살아갑니다.

사람은 한 아이로 태어나서부터 전적으로 부모가 대신해주는 것으로 자라갑니다. 어리면 어릴수록 많이 대신해주고 점점 커지면 줄어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육체가 자라나도 정신적으로 채워줘야 할 부분이 있고, 성인이 되어도 회사에 들어가면 도움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전반에 걸쳐 도움과 채워짐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인간은 여러 가지 단계에 걸쳐서 대신해줌을 경험하게 됩니다. 더욱이 연약할 때 그렇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없는게 있습니다.

대신 아파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피조물된 한계로서 그 결핍을 채울 수 없습니다. 우선 현실적인 필요들이 있습니다. 사람을 통해 의술을 통해, 아니면 하나님이 직접 고쳐주시기도 합니다이스라엘에는 고엘제도와 희년제도가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자기 땅이 팔리고, 몸도 종사리를 하게 되었다가 원상태로 회복되는 것인데, 서로 이렇게 하라는 것이며, 손해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는 인간이 지키지 못합니다.

 

이런 현실적인 것을 넘어 성경에는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스스로 가릴 수 없는 수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인생은 죽는다는 것입니다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인간이 무화가 나뭇잎으로 임시방편으로 해보려 했지만 본질은 가릴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대신 가려주십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받칠 때에도, 하나님께서 '여호와 이레' 어린양을 준비하시고 대신하신 것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당신의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를 준비하시고 십자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레위기에서는 제사제도로 사람이 용서받을려면 대신 할 제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예수님 오기 전에는 나 대신 죽어주는 생명이 있다는 것을 의지하고 믿으며 제사를 들였다면,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있기에 구원이 있습니다. 사람이 대신할려고 해도 대신 할 수 없는 것이 이 죄사함의 문제입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죄를 대신할 자격이 없습니다. 설령 자기가 죄가 없다고 하더라도 한 사람의 죄만 구원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진정한 구원의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의 생명으로는 안되기에 진정한 구원을 위해서는 하나님이 마련하신 생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땅에 구세주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대신해주는 것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현실적인 것이 되었든, 영적인 것이 되었든 헌신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대신해주면서도 힘든 것은 인간적인 연약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 성경이 보여주는 대신의 원리는 빌 2장입니다.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 삶 속에 이와 같이 대신해주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발적으로 작은 물질이나 시간을 쓰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의 대표적인 것이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우리도 죽는 이유는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서 내가 참아야 하는 것이며, 대신해 주기 위해서 죽는 것이지. 나의 성화를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불교자의 자기 수양을 위해서 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대신해주는 것은 우리 죄악에 거스르는 것입니다. 한 번씩 은혜를 받아서 불쑥 행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본성상 맞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피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피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일을 하러 왔고 자원하여 왔는데, 예수님 마저도 이 짐을 지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적 삶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물질이나 시간을 내놓을 때, 누군가를 대신해주는 삶을 살려고 할 때, 기도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대신해주는 은혜의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두고 기도할 때, 내 현실에 있어서 나는 은혜와 자비가 필요하다는 것과 함께 동시에 타인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푸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도움이 필요한 자입니다.’를 절실히 느끼는 자에게서 저 사람에게 도움이 필요합니다.’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분을 기억하십시오.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주변을 돌아보며 아내와 남편, 가족들에게 대신해줄 수 있는게 없는지.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대신해줄 수 있는게 없는지. 목장에서나 교회에서도 대신해줄 수 있는게 없는지. 올해를 마무리하는 한 달동안 대신해주는 삶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은혜가 흘러가게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그에 비견할 수 없는 더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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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주일말씀. 대신해 줄 수 있는 믿음 이신영 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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