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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8차 평신도 세미나 참석 소감
강세미 2019-11-02 00:05:20 19

안녕하세요. 저는 남송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참석한 세인교회에서 싱글목장을 섬기고 있는 강세미 자매입니다. 벌써 세미나가 끝이 난지 2주가 가까이 지나가고 있어 뒤늦게 받은 은혜들을 나누는 것이 민망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상관없이 나누는 것을 기뻐하실 것 같아 나누려고 합니다.

저는 올해 2019년부터 목자로 섬기게 되면서 참 많은 기쁨을 거두기도 했지만 제 안에는 많은 고민들과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평신도 세미나를 참석하면 답답한 마음들이 풀릴 것을 기대하며 평소에는 늦잠을 자는 토요일 아침 일찍 눈을 비비며 컴퓨터 앞에 앉아 남송교회의 평신도 세미나를 신청을 하고는 날마다 마음 안에 새롭게 느껴지는 설레임으로 세미나를 기다리며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었습니다. 대망의 세미나가 시작되는 날 저는 낯을 가리고 내향적인 성격이라서 이전에 느끼던 기쁨과 기대감, 설렘도 잠시 긴장함과 걱정만 가득 안은 채 발걸음을 옮겨 남송교회로 갔습니다.

남송교회를 도착하니 주차안내를 해주시는 성도님들부터 교회에 있는 모든 성도님들의 표정은 정말이지 저에겐 행복과 기쁨이 가득 담긴 얼굴로 보였습니다. 그런 환한 미소로 난생 처음 보는 세미나 참석자들인 저희들을 한 명 한 명 반겨주시는 모습을 통해 걱정을 안고 발걸음을 옮겼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23일의 모든 시간들에 다시금 기대감이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벽에 붙어있던 세미나 섬김 신청명단을 보면서 스스로 선택하고 기꺼이 섬기기를 결단한 남송교회의 성도님들의 모습에 참 많은 도전도 받고 은혜도 받았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에도 저에게 환한 미소로 자신의 품에 안기길 기대하며 기다리고 계셨던 하나님, 아무조건 없이 저를 사랑해주시고 날마다 신실하심으로 새롭게 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남송교회 성도님들의 아무 조건 없는 섬김 속에서 다시 한 번 그 기억을 떠올려 마음에 새겼습니다.

목자님들의 간증에서도 참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섬기는 수고를 아시고 필요들을 채우셨던 하나님을 증거 하는 말들이 제 마음에 새롭게 깨달음으로 다가왔습니다. 목자로 섬긴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스스로의 부족함에 날마다 좌절하며 낙담하던 지난 시간들이 지나가며 저는 부족했지만 저와 함께하신 하나님께서는 목자님들의 간증을 통해 꼭 저에게 너와도 내가 항상 함께했단다.’ ‘그것을 더 보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강하고도 친밀하게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마음이 제 마음 가운데 확신으로 다가올수록 지금까지 저와 함께 동행 하셨던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며 그분의 완전하신 능력을 의지하지 못하고 나 자신을 바라보며 섬기는 흉내를 내었던 지난날의 부끄러움이 물밀듯이 밀려오며 짧은 시간 동안 깊은 회개의 시간도 보냈습니다. 동시에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다시금 일어나 하나님의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 가운데에서 섬기기를 계속 결단하고 다음 단계로 성장하길 주저하지 않으시고 앞을 향해 나아가시는 남송교회 목자님들의 간증에 저도 담대함으로 많은 것들을 결단했던 것 같습니다.

 

세미나를 오기 전 목장탐방을 하러 가는 목장의 목자님께서 기도제목과 세미나를 통해 기대하는 것들을 함께 기도해주시겠다며 물어보셨습니다. 그때 제가 나누었던 것들은 두려움으로 주춤하던 일들에 대해서 담대함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자녀가 되길 바란다는 것과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리에서 어떻게 섬기며 나아가야하는지를 더욱 실제적으로 배우기를 기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세미나를 통해 이 두 가지에 확실한 응답을 받았습니다. 먼저 두려움으로 주춤하던 것들은 바로 목자로 섬기면서 제 안에 계속해서 생기는 소원들과 비전에 대해 너무나도 현실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에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애써 모른척하며 나아갔던 것들에 대한 것이었는데, 목자님들의 간증과 김명국 목사님의 여러 차례의 강의들을 통해 사람의 생각으로는 가능치 못하는 일이더라도 하나님은 하시는 분이구나를 더욱 체감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들을 담대함으로 선포하며 결단하게 됐습니다. 또 목장모임에 대해 실제적으로 배우는 것에 있어서는 목장 탐방과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깨닫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 목자로 섬길 때만 해도 하나님이 실질적인 목자이시며 나는 그 뒤를 선두에서 따라가는 양이 되겠다는 고백으로 시작하여 참석하는 목원의 수와 관계없이 기뻐하던 모습은 사라져 가고 인간적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들 속에서 지쳐하며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목원들에게 신경을 쓰느라 정작 참석한 목원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시간들이 최근 반복되었습니다. 이 시점에 목사님의 ‘ 1명이 참석하면 더욱 기뻐하세요, 기회예요라는 말씀은 제 마음을 세게 내리쳤습니다. 처음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말을 저 기억뒤편에 버려둔 채 인간적으로 섬기고 있었던 시점이었고 누구보다 저를 잘 아시는 하나님은 김명국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다시 한 번 저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목사님이 강의 중 하신 말씀 중 목자의 역할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입니다.’ 라는 말 또한 하나님께서 제가 목자로 섬기기 시작한 때에 주셨던 말씀이었습니다. ‘묵혀두었던 목원들의 이야기가 라디오처럼 쉴 새 없이 나오겠지만 지치지 말고 들어주어라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그것을 망각하고 때로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모임이 아닐 때에 오는 연락들에 가볍게 무시를 하거나 소홀히 보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은 그 시간들을 기억나게 하셔서 회개하게 하시며 다시금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붙잡게 하셨습니다.

처음 하나님이 저에게 말씀하신 모든 약속들을 어느 정도는 잘 붙잡으며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을 세미나를 참석하는 기간 동안 참 처절하게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제가 가장 깊게 경험한 것은 남송교회의 많은 성도님들의 섬기는 따뜻한 손길들과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이었습니다. 저에게 너 내가 처음에 해주었던 말들 다 무시했잖아!’라며 윽박지르심으로 깨닫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세미야, 지금까지 잘 왔어 그런데 이제 조금 더 나와 발맞추어 가자라고 따뜻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오늘도 세미나를 통해 알게 하신 것들과 받은 섬김들을 잊지 않고 그대로 목원들과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향해 가감 없이 흘려버릴 수 있도록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나갑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설령 넘어지더라도 다시 손 내밀어 주시는 하나님의 손을 붙들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조인식 : 강세미 목자님~ 환한 미소가 기억 납니다. 이렇게 긴 소감문을 함께 나눠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목자님에게 다시 힘과 용기를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게 동행하며 목장을 섬겨나가실 것을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 (11.08 15:57)
김명국 : 세미 자매!
가까운 곳에서 와서 더 반가웠어요,
어느날 우연히 오다가다 만날수 도 있겠지요!
소중한 나눔 감사해요! 남송밴드에서 같이 읽도록 옮겨놓았답니다 (11.10 10:09)
황숙경 : 감사해요~ 저도 강세미 목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걸 느낍니다.. 참 예쁘네요~ ^^ (11.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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