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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9월12일구약개관설교(87)아모스서(1)유은산
    정효선 2012-12-06 00:00:00 130

    구약개관설교 (87)

    아모스서(1): 아모스 2:6-16

    제목: 하나님의 특별한 찾아오심

     

    서론: 하나님의 메시지를 특별하게 전달하기까지의 관심과 사랑 ?

    1. 북쪽 이스라엘 백성들이 특별하게 생각하여 말씀에 귀 기울이도록!

    아모스가 누구인가 : 1:1 남쪽 유다 출신이 왜 북쪽까지

    그것도 원래 선지자가 아닌 사람을 선지자로 부르시기까지!

    아모스의 메시지는 어디로부터 나오고 있다고 선언하는가?

    (1:2 시온 예루살렘)

    2.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모스의 말에 귀 기울여 들일 수 있었던 말씀의 시작

    이스라엘 주변 이방나라들을 하나씩 언급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

    : 다메색 (아람):가사(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

    죄의 일반적 성격을 열거

    잔임함에 극치 (1:13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꺼냄)

    3.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로 메시지

    남쪽 유대를 향한 심판 선언(반 찜찜하게 들을 수 있는 이스라엘!)

    :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에서 볼 때 분명한 죄악상을 지적함 (2:4)

    본격적으로 북쪽 이스라엘을 향한 고발장 (검사의 고소장)

    : 이방인들의 죄 + 말씀을 어긴 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의 전형)

    예) 아버지와 아들이 한 여인에게 성적 죄를 범함(여자 노예의 경우)

    저당 잡은 옷에다 위선까지 (2:8 신명기 24:12-13)

     

    결론 : 죄악의 심각성을 깊이 깨닫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외침

     

    --------------------------<>---------------------------------

     

    구약개관설교(87)

    아모스서의 메시지(1)

    암 2:6-16

    :6 여호와께서 말씀 하셨다. “이스라엘이 죄를 많이 지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심판 하겠다.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로운 사람을 팔았으며

    가난한 사람을 신발 한 컬레 값에 팔았기 때문이다.

    :7 또 흙을 밟듯이 가난한 사람을 짓밟았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였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하여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

    :8 그들의 신전에서 예배할 때도 가난한 사람에게서 빼앗은 옷 위에

    누웠다. 벌금으로 거둔 돈으로 포도주를 사서 그들의 신전에서 마셨다.

    :9 내가 그들 앞에서 아모리 사람들을 멸망시켰다. 그들의 키는 백향목처럼

    컸으며 상수리나무처럼 튼튼했지만 내가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켰다

    :10 내가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러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였고 마침내 아모리 사람들의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

    :11 내가 너희의 아들들을 예언자로 세웟고 젊은이들 중에서 나실인을

    삼았다. 이스라엘 백성아, 그렇지 아니하냐?“ 여호와의 말씀이다.

    :12 “그러나 너희는 나실인에게 포도주를 먹였고 예언자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마라’ 하였다.

    :13 그러므로 곡식이 가득 찬 수레가 흙을 짓누르는 것처럼 내가 너희를

    짓누르겠다.

    :14 아무리 바른 사람도 피할 수 없고, 아무리 강한 사람도 힘을 내지

    못하고 용사라도 제 목숨을 건질 수 없을 것이다.

    :15 활과 화살을 가진 군인도 버티지 못하고, 발이 빠른 군인도 피하지

    못하고, 말을 탄 군인도 제 목숨을 구하지 못할 것이다.

    :16 그 날에는 용사 중의 용사도 벌거벗은 채 도망갈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교안을 보면 제목을 “하나님의 특별한 찾아오심” 이라고 되어 있다.

    오늘의 이 말씀은 대조되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과 처지가 악하면

    악할수록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그분의 마음이 돋보이게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선생님이 한 학생을 바로 세우기 위해 그를 붙잡고

    씨름해서 사람다운 사람이 되었을 때 드러나는 선생님 됨의 모습, 마찬가지로

    지식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붙들고 고생한 만큼 어머니의 깊은 헌신과 사랑이

    드러났듯이 아모스서에서 얘기하는 내용이 바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을 드러내면서 나오는 것이다.

    지난주까지 봤던 호세아와 똑같은 대상이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호세아는 북쪽 출신의 선지자이다. 그런데 아모스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쪽

    출신이고 원래 본인은 선지자가 아니였다. 그런데 사람들을 보내고 보내는

    대상과 시대 배경은 똑같다. 여로보암 2세 때 북쪽을 향하여 지금 하시는말씀이다 “앞으로 30년 후에는 앗시리아에게 멸망 당할 것이다 .” 라는 것이다. 역사를

    뒤로 보면 멸망 당하기 전 반짝 호황해진 경기를 지금 누리고 있으면서 경제적

    으로도 윤택하고 군사적으로도 당시에 있었던 주변에 있는 열국들이 다 약해지는

    바람에 남쪽에 있는 웃시아 왕과 북쪽에 있는 여로보암 2세가 양쪽 나라를 합치면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판도만큼 부강할거라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반짝

    호황은 그들이 정상적으로 잘 살아서 또는 그들이 뭔가를 잘 순종하고 삶 가운데

    속에서 잘 했기 때문에 온 것이 아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너무

    너무 잘못 삶으로 말미암는 징계로 인해서 그 결과들이 누적되어 나라가 힘들어

    지고 어렵게 사니까 그 마음에 잠시 여유를 되찾으라고 잠간의 호황을 주신

    것이다..그러면서 동시에 하나님은 그 다음 단계로 기대하면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주시는 위로이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을 같이 주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말씀을 주시되 어디까지 주시느냐, 오늘 아모스서에 있는 내용까지의 말씀을

    주신다는 것이다. 지난 주 살펴봤던 호세아서 말씀도 굉장히 중요한 말씀인데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다.

    1:1-2절을 보면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북쪽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아모스가 지금 하는 말씀을 귀 기우리도록

    그들의 환경과 분위기를 특별히 조성했다는 것이다 1:1절을 보면 “아모스는

    드고아 마을의 목자였는데...... 이렇게 시작된다. 이 사람은 원래 선지자가

    아니고 목자로 있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환상을 보여줬다. 이 사람은 평상시에 그 부분에 대해서 일반 선지자같이

    관심을 가지고 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아니고 단지 목자였는데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셔서 한 가지 임무만 주었다는 것이다.

    아모스 같은 경우에는 지금 목자로서 양들을 돌보고 있는데 거기서부터 잠간

    나와라, 그리고 너는 이 말만 전해라. 그것도 대상을 지정해 놓으신 것이다.

    다시 말해서 다른 말이 혼합되지 않도록 요 말만 전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아하! ‘ 이 말씀은 우리에게 향한 말씀이구나’ 라고 알 수 있도록 환경을

    지금 조성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얘기를 하는 게 7:14절을 보면 아모스가

    북쪽 이스라엘에 올라가서 말씀을 전하니까 아마샤라는 선지자가 “ 야! 너

    정 그렇게 밥 벌어 먹을 것이 없어서 여기까지 와서 떠드느냐, 너는 너의 동네에

    가서 나 얘기하라,“ 그러니까 유다 땅으로 다시 돌아가라 라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7:11 아모스는 “여로보암은 칼로 죽을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은 사로잡힌 채

    포로로 끌려 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2 이어서 아마샤가 아모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예언자야, 여기를 떠나라.!

    유다 땅으로 가 버려라. 거기에 가서 예언하면서 벌어먹고 살아라.!

    :13 다시는 이곳 벧엘에서 예언하지 마라. 이 곳은 여로보암 왕의 거룩한

    곳이요. 이스라엘의 성전이다!“

    :14 그러자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아들도 아니다. 나는 단지 목자이며, 무화과나무를 기르며 사는 사람일 뿐이다

    :15 그러나 여호와께서 양 떼를 치던 나를 불러 내셔서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

    에게 예언하여라‘하고 말씀하셨다.

    :16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너는 나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을 하지 말고 이삭의 자손을 치는 예언을 그만두어라‘

    :17 너의 말 때문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아내는 성에서 창녀가

    될 것이며, 네 아들과 딸들은 칼로 죽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네 땅을

    빼앗아 나누어 가질 것이며 너는 낯선 땅에서 죽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틀림없이 그 땅에서 쫓겨나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이렇듯 어마어마한 말을 한다. 왜냐? 여기에는 중요한 배경이 있다. 이렇게까지

    적극적이고도 꼭 찝어서 하나님이 말씀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마샤는 아모스

    에게 너는 선지지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한다. 이 분위기를 잘 눈 여겨 보라.

    여기가 아주 재미있는 말씀인데 눈이 전혀 못 따라 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상성으로 해 가지고는 자극이 안 되니까 즉 일반적인 형태로 하면 하나님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그들에게 심각한 형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택한 방법으로 자기네 동네 사람이 아닌 멀리 유다에서 직업이 선지자도

    아닌 사람을 불러서 너희를 위하여 보냈다는 것이 특별한 메시지인데 듣는

    사람 쪽에서는 선지자도 아닌 네 말은 못 믿겠다는 것이다. 마음이 완악한

    아마샤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만 안 듣기로 작정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듣지 못하도록 망쳐 놓았고 그로 말미암아 결국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반대되는 위치에 섰기 때문에 방금 얘기한 “너희 아내는 창녀가 될 것이고

    너의 집은 어떻게 될 것이고 이런 벌을 하나님 앞에서 받을 것이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아모스의 메시지를 보면 결국은 이 말씀을 듣지 않으므로 말미암아서 일어날

    앞으로의 비극의 환상을 본 것은 지진이 일어나기 2년 전이였다고 이 말의

    중요성을 얘기하면서 1:1절을 출발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 비극에 대하여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1:2 아모스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자처럼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큰 소리를 내시니 목자의 풀밭이 시들고 갈멜 산조차 메마른다.“

     

    이렇게 되어 있다. 두 도시에 대해서 하나는 시온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하나는

    예루살렘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즉 하나님의 보좌가 계신 곳이라는 표현이다.

    그러니까 지금의 메시지는 누구로부터 나온 말씀이냐, 하나님의 보좌에서부터

    나온 말씀이다 라는 표현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보좌에서부터 나오는데 사자가

    포효(咆哮 사나운 짐승이 크게 울부짖음) 하는 것이라고 표현

    하고 있다. 수사자가 포효를 하면 그 분위기가 왠만한 동물들은 도망도 못 간다

    고 한다.

    아모스는 지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답답한 마음을 강력한 충격으로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기를 바라서 수사자가 으르렁 거리는 그런 모습으로 하나님을

    지금 묘사를 하고 있는 것이. 그리고 이제 아모스가 얘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런데 듣는 사람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우리도록 하기 위해서 북쪽 이스라엘의 주변에 있는 다른 나라들의 죄부터

    하나씩 하나씩 설명을 하는데 멀리에 있는 다메색부터 저 밑에 있는 블레셋,

    그 옆에 있는 암몬, 모압,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쪽 유다 그러니까 여기까지

    들을 때는 남의 얘기이니까, 더구나 자기들을 괴롭혔던 나라들의 이야기니까

    그 얘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원수를 갚아 주셨구나. 이렇게 되면

    군중들이 좋다고 생각해서 모일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바로 전초작업을 한 것이다.

    무슨 작업이냐, 그들이 행했던 모든 죄를 설명하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는

    내용이 뭐냐?

    교안을 보면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모스 말에 귀를 기울여 들을 수 있도록 말씀을 시작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주변의 이방 나라들을 하나씩 언급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

    한다. 첫 번째는 북쪽 아람 나라 다메색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1:3-5)

    그 다음은 블레셋 도시 중의 하나인 가사라는 도시, 그 다음은 두로 (이세벨이

    있었던 동네), 그 다음은 애돔, 암몬, 그래서 다섯 개의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나라들을 하나하나 설명하는데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죄의 일반적 성격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중심적으로 자신들의 복과 이득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다른 사람을 해 할 수 있고 또 그것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어느 만큼 잔인한

    노릇을 하고 있느냐 하는 대표적인 것 하나를 끄집어 낸 것이 1:13절에서 언급

    하고 있다.

     

    1:13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암몬이 죄를 많이 지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심판

    하겠다. 이는 그들이 땅을 넓히려고 길르앗으로 (북쪽 이스라엘에 있는 도시)

    쳐들어가서 아이 밴 여자들의 배를 갈랐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고대 전쟁에서 종종 쓰는 방법이다.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쳐들어

    가면 단순히 이기고 난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저항을 못하도록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그들이 대항을 못할 만큼 공포에 떨겠금 만드는 방법

    이다. 만삭된 임신한 여자들의 배를 살아있는 채로 죽여서 배를 가르고 애를 꺼내서 위에서부터 내동댕이치는 것이다. 이런 잔인한 일을 자기의 이해관계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계를 높이든가, 아니면 억압하는 형태의 죄를 범함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기본적인 본성에 역행해서까지라도 얼마든지

    잔인하게 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한 가지의 상황으로 볼 때는 잔인한 것

    같지만 이상하게도 하나의 나라나 하나의 기업이나 또는 인격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지 않는 조직의 일원으로 있을 때는 그렇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긍휼과 자비가

    있고 부드럽고 좋은 사람일지라도 장군이 된 입장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이런 것에 대해서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모든 일에 대하여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

    하실 것이다. 고대사회에 있어서 제일 값어치가 나가는 장사는 전쟁을 하고 난

    다음에 여자들과 아이들을 전부 노예로 파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주변에

    있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일반 법칙을 가지고 그들의 무자비함과 인간의 죄성에 대한 심판의 선언을 아모스가 얘기를 하고 그 다음에는 남쪽 유다를 향한

    심판의 선언을 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 덧붙이는 중요한 내용이 있었다.

    2:4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 하셨다. 유다가 죄를 많이 지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심판하겠다.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의 율법을 저버리고 나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에서 볼 때 분명한 그들의 죄악상을 지적하고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메시지가 오늘 읽었던 본문2:6절부터 나오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귀담아 잘 들어야 할 아모스가 고발하는 내용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죄를 졌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일반적인 죄를 지을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그것마저 빙자해 가며 일반적인 죄를

    또 짓는다고 지금 아모스가 기가 막히게 고발하고 있는 것이다. 무슨얘기냐?

    겉으로는 신앙을 지키는 척 하지만 실제 그 사람의 마음의 움직임이나 행하는

    모습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보다 더 큰 위선의 죄와 하나님의 법까지도 함부로

    대하고 그것까지도 이용하여 자기들의 목적을 세우는 이런 모습의 죄를 지을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죄악이 가지고 있는 무서움이라는 것이다. 즉 세상적인 어떤

    지식을 많이 가지지 않았다면 죄를 안 지을 사람이 그 지식을 가짐으로 인해

    그것으로 더 잘 죄를 질 수가 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음에도 불구

    하고 말씀에 사로 잡히고 성령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순종하지 않으면 믿는

    내용을 가지고 죄악으로 이용한다는 것이다.

     

    본문 8절을 보면 “그들의 신전에서 예배할 때에도 가난한 사람에게서 빼앗은 옷

    위에 누웠다. 벌금으로 거둔 돈으로 포도주를 사서 그들의 신전에서 마셨다.“

    이렇게 되어 있다. 신명기 24장을 보면 이 말씀이 뭘 의미하는지 그 배경이 깔려 있는 말씀이다.

    그들의 옷을 빼앗았다 라는 것은 가난해서 돈을 빌렸는데 저당물로 잡힐 것이

    없어 이스라엘 사람들이 외투처럼 입고 있는 옷을 잠 잘 때 이불처럼 덮고 자는데 그 외투마저도 빼앗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미 다 빼앗겨 더 이상 빼앗길 것도

    없는 제일 가난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신명기 24장 10절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의 깊은 배려의 마음을 볼 수가 있다.

    신 24:10 이웃에게 무엇을 빌려 줄 때는 빌려 준 것을 대신해서 맡아 둘 것을

    가지려고 그의 집으로 들어가지 마시오.

    :11 밖에 머물러 있으면서 이웃이 맡길 것을 직접 가지고 나오게 하시오.

    :12 그가 가난한 사람이면 그가 맡긴 겉옷을 밤새도록 가지고 있지 마시오.

    :13 해가 지기 전에 그의 겉옷을 돌려 주시오, 그는 잠을 잘 때에 그 겉옷이

    필요하기 때문이오. 그는 잠자리에 누워 당신을 위해 복을 빌 것이며

    그 일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이 될 것이오.

     

    이렇게 하나님이 이런 마음을 품으라고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빼앗은

    옷을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예배당에 와서 그 겉옷을 쫙 펴고 거기에

    누워서 예배드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정황이 생긴다는 것은 곧 하나님 말씀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며 말씀 가운데 속에 그 말씀의 정신이라는 것이 있는데

    반대로 그 말씀을 한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비정한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열심히

    드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아모스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향하는 아주 중요한

    말씀을 다양한 형태로 얘기를 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들의 삶 가운데 속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면 된다. 우선 하나님의 말씀을 나로 하여금 특별하게 들을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하셨다는 것을 그냥 넘어가지 말라는 것이다. 특별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다. 내 상황 가운데 속에서 나에게 특별히 뭔가 주시기

    위해서 내가 꼭 깨달아야 되는 말씀에 순종하기가 어렵고 힘들 수도 있으나 하나님

    쪽에서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간에 내 말을 듣고 온전해지기

    바라서 하나님이 유다에 있는 아모스까지 동원하고 더구나 아모스는 어엿한

    일반적인 직업(양치는 목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일을 잠간 손놓고 내 백성을

    위해서 가서 일하라고 할 정도의 깊은 하나님의 마음이 이때만 있는 게 아니고

    오늘날 지금도 우리를 향하여 있는 것이다. 그것이 입에 쓰고, 또 힘은 들지라도

    나에게 깨달으라고 이렇게까지 하시는 말씀이라면 내가 귀 기울여 봐야겠다

    라는 그 마음을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겸손히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2년10월3일구약개관설교(89)아모스서(3)유은산 정효선 2013.01.17
    2012년9월5일 구약개관설교 (86)호세아서 (2)유은산 정효선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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