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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4. 주일말씀
이신영 2018-11-30 22:06:33 19

믿음의 강청기도(누가복음 181-8)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

 

삶에 기도 생활이라는 것이 있으신지요?

 

신앙생활은 시작했으나 아직 기도 생활을 못할 수도 있고, 간절히 기도했으나 낙망하여 때가 되면 들어주시겠지 하고 기도를 미뤄둘 수도 있고, 기도생활은 시작했으나 응답없음으로 낙심하여 지속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영적 상태의 지표는 기도 생활입니다. 오늘 예수님 말씀의 목표는 기도 생활이란 어떤 것인가? 어떤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는가? 기도한다는 것은 무엇의 표현인가?에 대한 이야기이며, 항상 기도해야 정상적이나, 멈추더라도 낙심하지 말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악한자(불의한 재판관)라도 찾아와서 귀찮게 하는 과부의 청을 들어주기로 맘 먹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우리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리 없으며, 악한 부모라도도 빵을 달라고 하는 자식에게 돌을 주지 않는데, 하물며 악한 부모가 가지는 마음과 비교가 되지 않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연히 좋을 것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떼쓰면 들어주는 분이 아니라,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기 원하기 때문에 그런 줄을 아는 자는 중간에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는 그런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라는 것을 믿는 믿음의 표현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원하는 것을 받아내는데 있지 않고, 우리를 끝까지 돌보실 하나님을 믿는데 있습니다.

 

기도 시작은 하나님에 대한 마음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때로 처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고, 하나님의 응답이 더디어 조급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불러일으킬 때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교회와 성도가 은혜받기 전에 기도하길 바라십니다. 기도하다가 받아야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주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기도 과정에서 관계가 깊어지기를 바라시며, 사건을 해결하는데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해결 과정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다른 상황이 왔을 때 그전과 다르게 반응하는 사람으로 세우고 싶어 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주기로 약속하신 은혜를 전달하기 위한 축복의 수단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 있다면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고, 사춘기라면 도망가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놓으며, 하나님의 일을 사모하는 입장이라면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합시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고 자꾸 자꾸 기도를 중단하고 있다면, 마치 다이어트 하듯이 다시, 다시 기도하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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