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나눔터 > 나눔광장
 
2019. 3. 10 주일설교 _ 보물을 하늘에 쌓는 삶
조인식 2019-03-14 15:50:38 15

보물을 하늘에 쌓는 삶  (마태복음 6장 19~20절) 

 

기적의 최종 목적은 그 기적을 통해서 무엇을 만들어냈는가 하는 것이다. 베드로의 경우 물고기를 많이 잡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를 따라 오느라하였을 때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 간 것이 그 결과이다.

 

보통 고난이 있을 경우 그 고난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서 많이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을 때에도 그 은혜를 주신 의미와 목적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베드로는 주님의 부르심을 즉각적으로 따라가서 사람을 낚는 어부즉 사도로써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우리 모두는 베드로와 같이 주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이며 우리는 각자의 삶의 자리 중심에서 하나님을 추구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의 삶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떤 방법론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내용이 마태복음 5장에서 7장까지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말씀이다. 그 중에서 오늘 본문이 있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다가 쌓아 두지 말아라. 땅에서는 좀이 먹고 녹이 슬어서 망가지며,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훔쳐간다. 그러므로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거기에는 좀이 먹고 녹이 슬어서 망가지는 일이 없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훔쳐 가지도 못한다.“ (마태복음 6:19~20)

 

이 땅에서 모든 인생은 두 가지 보물 쌓기를 한다. 하나는 하늘에 보물을 쌓으며 살아가는 인생으로 영원한 가치를 따라 하늘의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모습이다. 또 하나는 땅의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모습으로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가치가 없는 것을 위해 사는 것이고 땅에 보물을 쌓는 인생이다. 이렇게 두 가지 보물 쌓기를 한다. 주님을 따라가는 사람은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사람이다.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는 말씀이 오늘날 어려운 현실에서 볼 때 현실과 동떨어진 말씀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말씀은 오히려 역발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에너지와 축복을 기대하게 하시는 말씀이다. 열심히 애를 쓰고 살아왔지만 나중에 칠팔십이 되었을 때 그것으로 만족감을 가질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삶의 허전함을 느낀다. 왜 그럴까? 이유를 성경에서 이야기해준다. 우리가 세상에서 열심히 한 그 일은 그것만큼의 가치가 있다. 그런데 우리 영혼은 하나님만이 채워줄 수 있는 코드가 있다.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것이 아니면 오늘 말씀에서와 같이 녹스는 것이다. 지나가면 더 이상 나에게 의미가 없는 것이다.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야고보서 2:26)

 

영혼의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 삶은 죽은 것과 같다. 영혼과 육은 분리할 수 없지만 성경은 우선적인 가치가 영혼에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영혼이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가 구해야 할 필요를 구하라고 하신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시고필요한 양식은 먹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과 오늘 우리의 현실이 어떻게 연결이 되는가? 오늘 현실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돌보아 줄 것을 믿고 구하는 것이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의 시작이 된다. 나의 삶에 돌봄이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과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이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이 될 수 있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십시오.”하고 하나님께 나의 삶을 연관시킬 때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삶이 시작된다.

 

세상적인 일에는 우리를 제한하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의 일과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데에는 우리를 방해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몸이 아파도 하나님을 찾을 수 있고, 사업이 망해도 망한 자리에서 더욱 간절히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 보물을 하늘에 쌓는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후퇴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출발된다.

 

미래에 대한 염려, 물질에 대한 걱정, 쾌락의 추구 등 이러한 것이 신앙적으로 우리가 열심을 내지 못하도록 우리를 끌어 내린다.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있다. 오늘 성경은 그럴 때 그 염려로 인해서 내 에너지를 빼앗기지 말고 그것으로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가르쳐준다. 그것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연약함은 이런 상황 속에서 평소보다 더 물러서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더욱 하나님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 나를 돌보아주십시오!”라고 기도하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더 많이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하늘을 보물에 쌓는 삶의 출발이다. 하나님을 추구하며, 하나님과 연관시키는 삶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방해받지 않는다. 좌절하고 낙망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시작할 수 있다. 진실되고 간절한 기도를 지금 바로 시작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

내용 이름 비밀번호
         
'19.3.17 주일말씀. 두가지 보물쌓기/두 종류의 집 이신영 2019.03.22
3.3. 주일말씀: 나를 따라 오너라 이신영 2019.03.03
 
 
 
Namsong Church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20길 22 (우) 05822
              TEL : 02-449-1838,1839     FAX : 02-449-1837